쪼개기 후원 혐의로 기소된 통일교 산하 단체 관계자의 공소장에 전·현직 국회의원 11명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 공소장에 "'월드서밋 2020' 행사에 국회의원을 참석시키려 이들을 후원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적시했습니다.

송 씨는 2019년 1월 이찬열 전 바른미래당 의원과 유상엽 전 민주평화당 의원을 시작으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정동영 당시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100만 원씩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국회의장을 지낸 뒤 민주당에 복당한 정세균 의원의 후원회에 300만 원을 보내고, 심재권 전 민주당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 6명 후원 계좌에 100만 원씩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기재된 의원들이 통일교의 후원 내역을 알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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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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