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차명후원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중진의원 보좌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서울지역 의원 보좌관 A씨를 통해 의원 차명 후원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A씨와 논의한 다음날, 최측근을 통해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입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전 시의원과 통화했던 A씨를 상대로 차명 후원인 것을 알았는지, 의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배임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라면서도 "1억원에 정치 생명을 걸 이유가 없다"며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고 전세자금으로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송부했으며 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접수되면 본회의 보고 뒤 표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한편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에게 돈을 반환한 시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 의원이 김 시의원을 만나 1억 원을 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날은 2022년 8월 13일로 알려졌는데, 김태우 전 서울강서구청장이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다음날입니다.
그간 돈 반환 요구를 피하던 김 전 시의원이 돌연 강 의원과 접촉한 건 차기 강서구청장 공천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 의원과 함께 배임증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시의원의 구속영장심사 일정은 이번주 중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박성규]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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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경찰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차명후원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중진의원 보좌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서울지역 의원 보좌관 A씨를 통해 의원 차명 후원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A씨와 논의한 다음날, 최측근을 통해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입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전 시의원과 통화했던 A씨를 상대로 차명 후원인 것을 알았는지, 의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배임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라면서도 "1억원에 정치 생명을 걸 이유가 없다"며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고 전세자금으로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송부했으며 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접수되면 본회의 보고 뒤 표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한편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에게 돈을 반환한 시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 의원이 김 시의원을 만나 1억 원을 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날은 2022년 8월 13일로 알려졌는데, 김태우 전 서울강서구청장이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다음날입니다.
그간 돈 반환 요구를 피하던 김 전 시의원이 돌연 강 의원과 접촉한 건 차기 강서구청장 공천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 의원과 함께 배임증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시의원의 구속영장심사 일정은 이번주 중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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