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법원이 다음 주 목요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 모습부터 재판장 주문 낭독까지 실시간으로 공개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법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방송사들이 생중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해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인데, 기술적 사정에 따라 일부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날 선고는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내란 혐의를 받는 8명의 피고인에 대해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피고인들의 법정 출석 장면부터 재판부의 판단 이유 설명, 양형 사유, 주문 낭독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김 전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앞선 한덕수 전 총리 선고에서 재판부가 내란죄 성립 여부를 비교적 상세히 판단한 만큼, 윤 전 대통령 선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앵커]

정교유착 의혹 합동수사본부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통일교 담당 수사팀이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처음으로 소환했죠.

[기자]

네, 합수본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임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임 전 의원을 상대로 금품 수수 사실이 있는지, 통일교 측의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의원은 관련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거나 청탁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합수본은 어제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의원실 관계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영장에는 증거인멸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다만 전 의원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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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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