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DM이 왔습니다.

첫 번째 DM 열어보죠!

▶ "10만 원도 안 해"…다카이치, 패딩도 화제

얼마 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아이돌 급‘ 인기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단순 수식어가 아니었나 봅니다.

아이돌에게 집중되는 패션에 대한 관심처럼 다카이치 총리의 패딩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일본에서 그야말로 ’난리가 난‘ 패딩, 바로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선거 유세 기간 착용했다는 롱패딩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다카이치 총리 패딩이라고 특정된 것은 일본의 한 스포츠용품 유통업체의 제품인데요.

가격이 우리 돈으로 약 6만 6천 원, 10만 원도 채 안 되는 가격인데요.

고가 명품이 아닌 가성비 제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SNS에선 “입는 사람이 중요하다.” “총리가 입어서 더 화제가 됐다.”라는 반응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 측은 해당 제품이 맞는지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았는데요.

다만 모양이 매우 비슷해 동일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 젊은 층에서 아이돌 팬 활동을 뜻하는 ’오시카쓰‘와 총리의 애칭인 ’사나‘를 합친 신조어 ’사나카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말 그대로 ’아이돌 급‘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세습 문화가 강한 일본 정계에서 보기 드문 비세습 정치인이자 첫 여성 총리라는 점이 특히 젊은 세대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입니다.

▶ "연차까지 썼는데"…연극 5분 전 돌연 취소

다음 DM도 열어보겠습니다.

너무 기대했던 연극 공연이 공연 시작 불과 5분 전에 취소되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는 내용입니다.

바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조난된 인도 소년 파이가 벵골 호랑이와 함께 227일 동안 표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라이프 오브 파이‘, 어제 저녁 공연을 시작하기 불과 5분 전, 돌연 취소됐습니다.

공연 취소를 통보한 제작사가 밝힌 이유, 조명 기기의 기술적 결함이었는데요.

예매 관객에게 결제 금액의 110%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보상안을 내놨습니다.

문제는 취소된 회차가 배우 박정민이 출연하는 회차였다는 건데요.

해당 공연은 개막 전부터 박정민의 무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고, 그가 출연하는 회차는 일찌감치 매진되며 엄청난 인기를 보였습니다.

제작사가 취소를 통보한 시점인 공연 시작 5분 전, 이미 관객들은 객석에 앉아 있을 시간이죠. 관객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연차 쓰고 왕복 4시간을 달려왔는데 고작 110% 환불이냐”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작사의 취소 통보 시점과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천 원 매장' 다이소…강남 빌딩 매입까지?

마지막 DM 열어보겠습니다.

3,550억 원이라는 몸값을 자랑하는 강남의 한 빌딩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이 건물의 새 주인이 다름 아닌 ’천 원 매장‘ 다이소로 알려져 화제라는 내용이네요.

강남역 인근 업무지구에 있는 한 빌딩. 거래액이 3,550억 원, 평당 가격이 5,300만 원이 넘습니다.

이 건물을 사들인 게 ’천 원 매장‘으로 친숙한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였다는 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거래, 강남업무지구에서 평당 5,000만 원을 넘긴 두 번째 거래입니다.

앞선 거래의 주인공은 대기업 현대차그룹이었는데, 대기업이나 할 것 같은 이 엄청난 규모의 거래를 저가 생활용품 매장인 다이소가 해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는 거죠.

500원부터 5천 원까지 균일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격 접근성 때문이었을까요.

초저가, 가성비를 앞세운 높은 수익성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3년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불황 속에서 '서민들의 백화점'으로 불리며 몸집을 키운 다이소, 3,550억 원짜리 건물이 강남 업무지구 한복판의 ’서민들의 백화점‘으로 재탄생할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 드립니다.

관객 노쇼도 아니고 ’공연 노쇼‘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사람들의 공분이 거세진 건,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된 사태뿐만이 아니라 주최 측의 '아쉬웠던 추후 대처'가 아니었을까요.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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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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