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시입니다.
▶ '깜짝고용'에도 매도 우위…뉴욕증시, 약보합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내렸고요.
S&P500 지수는 보합, 나스닥 종합지수는 0.16% 밀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1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고용 호조에 대한 의구심 속에 고점 부담이 겹친 듯 주가지수는 급변동성을 보인 끝에 보합권에서 마무리했습니다.
1월 고용보고서는 시장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한 건데요.
시장 예상치는 7만 명 증가였습니다.
실업률도 4.3%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의료 분야에 고용이 편중된 흐름은 여전했지만, 전체 증가분은 미국 경기의 탄탄함을 가리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고용 동향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됐으니 역대 최저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한 건데요.
고용이 나쁘니까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논리 대신 '상황이 좋으니까 금리 낮춰도 문제없다'는 주장을 꺼낸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후보자가 연준 의장이 되더라도 표는 한 표에 불과한 만큼, 압박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마이크론, 'HBM 논란' 일축
이런 가운데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는 "엔비디아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차세대 공급망에서 제외됐다"는 일부 보도는 부정확한 정보라고 해명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차세대 제품인 HBM4가 이미 대량 생산 단계에 들어섰고, 계획보다 1년 앞당겨 고객사에 물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HBM 경쟁력 약화' 우려에 선을 그으며 신뢰도를 재확인한 건데요.
이 소식에 마이크론의 주가는 9.94%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산업 구조 변화 우려로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종목은 이날도 압박받았습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26.38% 급락했습니다.
스냅은 4.59% 하락했고요. 팔란티어는 2.75%,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떨어졌습니다.
▶ LPL파이낸셜 6.08%↓·찰스 슈왑 3.83%↓
자산관리·금융 서비스 업체의 주가도 이틀째 뚜렷하게 하락했습니다.
기술 플랫폼 알트루이스트가 인공지능 기반의 세금 관리 도구를 출시한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LPL파이낸셜은 6%, 찰스 슈왑은 3.83% 하락했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 CPI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 '깜짝고용'에도 매도 우위…뉴욕증시, 약보합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내렸고요.
S&P500 지수는 보합, 나스닥 종합지수는 0.16% 밀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1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고용 호조에 대한 의구심 속에 고점 부담이 겹친 듯 주가지수는 급변동성을 보인 끝에 보합권에서 마무리했습니다.
1월 고용보고서는 시장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한 건데요.
시장 예상치는 7만 명 증가였습니다.
실업률도 4.3%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의료 분야에 고용이 편중된 흐름은 여전했지만, 전체 증가분은 미국 경기의 탄탄함을 가리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고용 동향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됐으니 역대 최저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한 건데요.
고용이 나쁘니까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논리 대신 '상황이 좋으니까 금리 낮춰도 문제없다'는 주장을 꺼낸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후보자가 연준 의장이 되더라도 표는 한 표에 불과한 만큼, 압박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마이크론, 'HBM 논란' 일축
이런 가운데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는 "엔비디아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차세대 공급망에서 제외됐다"는 일부 보도는 부정확한 정보라고 해명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차세대 제품인 HBM4가 이미 대량 생산 단계에 들어섰고, 계획보다 1년 앞당겨 고객사에 물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HBM 경쟁력 약화' 우려에 선을 그으며 신뢰도를 재확인한 건데요.
이 소식에 마이크론의 주가는 9.94%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산업 구조 변화 우려로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종목은 이날도 압박받았습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26.38% 급락했습니다.
스냅은 4.59% 하락했고요. 팔란티어는 2.75%,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떨어졌습니다.
▶ LPL파이낸셜 6.08%↓·찰스 슈왑 3.83%↓
자산관리·금융 서비스 업체의 주가도 이틀째 뚜렷하게 하락했습니다.
기술 플랫폼 알트루이스트가 인공지능 기반의 세금 관리 도구를 출시한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LPL파이낸셜은 6%, 찰스 슈왑은 3.83% 하락했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 CPI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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