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3대 사법개혁안 일방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예정됐던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습니다.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를 약속했던 본회의는 지연 끝에 국민의힘 없이 반쪽 개최됐고, 대미투자특별법 논의를 위한 특위도 시작부터 파행했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왜곡죄에 이은 재판소원법과 대법관 증원법의 법사위 일방 통과에 강하게 반발한 국민의힘.
불똥은 미국 관세 문제 협의를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첫 회의로 튀었습니다.
여야 간 설전 속에 회의는 정회됐고, 끝내 속개되지 못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분노하고 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특위도 아무리 논의를 해도 일방 통과시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국익을 위한 사안에 정치적으로 대응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정태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가 국익을 위해 어렵게 합의해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회의부터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행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합의했던 국회 본회의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본회의장 바깥에서 사법개혁안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의 비열한 이중플레이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이 사태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오늘 본회의를 보이콧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단독으로 60여 건의 민생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아빠의 출산휴가를 배우자 임신 때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과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은 매출액의 10%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 위안부 피해자 보호ㆍ지원법 등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법사위 상황을 얘기하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이 합의문 자체가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을 표합니다."
한편 이른바 '공천 헌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뒤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김동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3대 사법개혁안 일방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예정됐던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습니다.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를 약속했던 본회의는 지연 끝에 국민의힘 없이 반쪽 개최됐고, 대미투자특별법 논의를 위한 특위도 시작부터 파행했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왜곡죄에 이은 재판소원법과 대법관 증원법의 법사위 일방 통과에 강하게 반발한 국민의힘.
불똥은 미국 관세 문제 협의를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첫 회의로 튀었습니다.
여야 간 설전 속에 회의는 정회됐고, 끝내 속개되지 못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분노하고 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특위도 아무리 논의를 해도 일방 통과시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국익을 위한 사안에 정치적으로 대응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정태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가 국익을 위해 어렵게 합의해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회의부터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행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합의했던 국회 본회의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본회의장 바깥에서 사법개혁안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의 비열한 이중플레이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이 사태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오늘 본회의를 보이콧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단독으로 60여 건의 민생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아빠의 출산휴가를 배우자 임신 때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과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은 매출액의 10%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 위안부 피해자 보호ㆍ지원법 등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법사위 상황을 얘기하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이 합의문 자체가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을 표합니다."
한편 이른바 '공천 헌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뒤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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