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온화한 남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들면서,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탁한 공기는 일요일까지도 이어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기 보호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대기가 메말라 있어서, 설 연휴기간 성묘객들은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에 약하게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날은 예년보다 온화해 초봄같이 느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대부분 영상권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이 시각 서울 5.4도, 한낮에는 11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세종도 13도로 오늘은 중부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부산과 창원 14도, 대구 15도, 포항과 울산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날 테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설 연휴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연휴 중 내륙엔 별다른 강수 소식 없지만, 토요일엔 제주 산지에, 월요일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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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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