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 씨는 특검의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수사가 정당했다고 봤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지난해 7월,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수사하던 중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범죄 정황을 인지하고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종호 /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지난해 7월)> "(이정필 씨 회유한 거 맞으실까요?) … (김건희 여사 측에 실제로 청탁한 사실 있으세요?) …"
이 전 대표는 재판 내내 "별건 수사"라며 공소 기각을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이기 때문에 특검법에 따라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겁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재판 청탁을 대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게 맞다고 보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정에서 이 전 대표에게 금품을 줬다고 털어놓은 이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인정한 겁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대통령과 영부인, 공수처장, 판사와의 친분관계를 과시하며 수사와 재판 청탁 명목으로 계속 금품을 받아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았다"라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공소사실 중 일부는 범죄의 증명이 부족하다며 8천만 원 중 7,910만 원을 수수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선고가 끝난 뒤 이 전 대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특검은 판결문 등을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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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김건희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 씨는 특검의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수사가 정당했다고 봤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지난해 7월,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수사하던 중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범죄 정황을 인지하고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종호 /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지난해 7월)> "(이정필 씨 회유한 거 맞으실까요?) … (김건희 여사 측에 실제로 청탁한 사실 있으세요?) …"
이 전 대표는 재판 내내 "별건 수사"라며 공소 기각을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이기 때문에 특검법에 따라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겁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재판 청탁을 대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게 맞다고 보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정에서 이 전 대표에게 금품을 줬다고 털어놓은 이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인정한 겁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대통령과 영부인, 공수처장, 판사와의 친분관계를 과시하며 수사와 재판 청탁 명목으로 계속 금품을 받아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았다"라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공소사실 중 일부는 범죄의 증명이 부족하다며 8천만 원 중 7,910만 원을 수수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선고가 끝난 뒤 이 전 대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특검은 판결문 등을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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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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