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알뜰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건데요.
김도헌 기자가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알록달록 갓 부쳐낸 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골목 곳곳에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지만, 고물가 탓인지 지갑이 선뜻 열리지는 않습니다.
<서윤정 / 망원시장 상인> "원래 같으면 며칠 전부터 장을 많이 보시는데… 지갑 여는 걸 두려워하세요."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대형마트가 41만 원, 전통시장은 32만 원 선으로 조사됐는데, 작년보다 비용 부담이 부쩍 커졌습니다.
먹거리 물가가 치솟자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장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시장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깐도라지와 고사리, 대추는 대형마트 가격의 절반 수준입니다.
좋아하는 과일을 사기 위해 일부러 시장을 찾은 시민도 있었습니다.
<이상례 / 서울 마포구> "(과일 뭐뭐 사셨어요?) 바나나하고 단감. 재래시장을 많이 오지. 마트 가면 비싸."
제가 시장을 직접 둘러보니 실제로 과일값이 정말 저렴했는데, 제수용 단감 5개를 3천 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명절 맞이에 나서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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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알뜰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건데요.
김도헌 기자가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알록달록 갓 부쳐낸 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골목 곳곳에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지만, 고물가 탓인지 지갑이 선뜻 열리지는 않습니다.
<서윤정 / 망원시장 상인> "원래 같으면 며칠 전부터 장을 많이 보시는데… 지갑 여는 걸 두려워하세요."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대형마트가 41만 원, 전통시장은 32만 원 선으로 조사됐는데, 작년보다 비용 부담이 부쩍 커졌습니다.
먹거리 물가가 치솟자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장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시장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깐도라지와 고사리, 대추는 대형마트 가격의 절반 수준입니다.
좋아하는 과일을 사기 위해 일부러 시장을 찾은 시민도 있었습니다.
<이상례 / 서울 마포구> "(과일 뭐뭐 사셨어요?) 바나나하고 단감. 재래시장을 많이 오지. 마트 가면 비싸."
제가 시장을 직접 둘러보니 실제로 과일값이 정말 저렴했는데, 제수용 단감 5개를 3천 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명절 맞이에 나서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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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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