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 증가로 실내가 건조해지고 공기질 또한 악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벤자민 고무나무와 행운목 등 실내 장식은 물론 공기정화와 가습 효과에 뛰어난 반려 식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 가정집.

주부 양영란 씨는 겨울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반려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나 습도를 조절합니다.

<양영란 / 전북 전주시> 집에 들어왔을 때 (반려 식물 덕에) 산뜻한 기분 뭔가 이렇게 내가 카페에 온 듯한 느낌, 그냥 초록을 보면 저절로 치유가 되는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아레카야자' 등은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쉐플레라', '행운목'은 잎이 풍성해 가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실험에서 아레카야자는 세제곱미터당 초미세먼지가 75마이크로그램이 감소했고 쉐플레라는 상대습도가 약 25% 증가했습니다.

만약 자신에게 어울리는 반려 식물이 궁금하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반려 식물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MBTI 성격유형검사처럼 응답을 하면 총 220여 가지의 반려 식물 중 나에게 어울리는 식물과 생육 방법을 제공합니다.

반려 식물을 기를 때는 실내 채광, 난방기 위치, 물 주기 등을 고려해야 하고 겨울철에는 주기적인 환기 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려 식물은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입니다.

<김우영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해서 반려 식물로 활용을 한다면 스트레스 완화나 우울감 개선 같은 정서적 안정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반려 식물 산업 규모는 총 2조 4,200억 원, 이제는 단순 취미를 넘어 생활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화면제공 농촌진흥청]

[영상취재 정경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