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날을 맞아 아침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묘소를 찾은 성묘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차례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전북 임실의 국립호국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전북 국립임실호국원에 나와 있습니다.

설날인 오늘(17일) 호국원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가족을 기리려는 성묘객들의 온기로 가득합니다.

저희 취재진이 앞서 이곳을 둘러봤는데 이른 아침부터 주차장은 성묘를 위한 차량 행렬이 계속된 모습이었습니다.

호국원을 찾은 성묘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차례로 올리고 절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조상에게 소원을 빌기도 했는데 성묘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양기남 / 전북 전주시> "(부모님은) 인자하시고 참 좋으신 분이었죠. 가족들 다 건강하게 해 주시고 하는 일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죠."

<박찬욱 / 전북 익산시> "오늘 와서 제가 이제 부모님한테 좀 빌었어요. 우리 나이 많이 먹은 우리 조카들 올해는 꼭 장가 좀 가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임실호국원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등 총 3만 7,000여 명 안장돼 있습니다.

오늘 하루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국원에서는 개인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대신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 순환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실역과 임실터미널 인근에서 탑승할 수 있는 외부 순환버스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호국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교통혼잡도 예상되는데요.

사전에 교통정보 꼭 확인하셔서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현장연결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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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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