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DM이 왔습니다.

첫 번째 DM 열어보죠.

▶ "딥페이크 무섭다"…사라지는 졸업 앨범?

본격적인 졸업 시즌이죠.

졸업식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바로 졸업앨범입니다.

학창 시절 추억의 상징과도 같은 이 졸업앨범이 요즘은 학생도 교사도 피하는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는 내용이네요.

그 이유, 바로 딥페이크 때문이었습니다.

인공지능, AI를 이용한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 착취물 피해 교사와 학생 수가 계속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교육부가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조사한 결과, 올해에만 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신고는 516건.

피해 학생과 교직원은 850명에 달했는데요.

그렇다 보니 얼굴 사진이 직접 실리는 졸업앨범이 나도 모르게 딥페이크 범죄에 이용되진 않을까 두려움이 생기는 겁니다.

이런 두려움이 퍼지면서, 졸업앨범 제작 전에 ’사진이 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학생의 의견을 수용하겠다‘ 이런 통신문을 보낸 학교도 나왔고요.

이미 많은 학교에선 사전 교육에 더해 졸업앨범 사진을 조작하거나 온라인에서 활용하지 않고, 만약 위반하면 법적 책임을 진다는 내용의 서약서 작성까지 이뤄질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졸업앨범을 아예 만들지 말자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해자를 쉽게 특정할 수 없는 만큼 학교에서 친구, 사제 간 불신이 생기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두쫀쿠 다음은 '젤리얼먹'?…검색량 폭증

마지막 DM 열어보겠습니다.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열풍의 중심에 섰던 두바이 쫀득 쿠키.

이 두쫀쿠의 대세 자리를 빠르게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 바로 ’얼려 먹는 젤리‘, 줄여서 ’젤리얼먹‘이라는 내용이네요.

‘젤리얼먹’,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젤리를 골라 냉동실에 2~4시간 정도 넣었다 꺼내 먹는 거죠.

특히 씹을 때 나는 특유의 바삭거리는 소리가 인기라서 ASMR 콘텐츠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각종 SNS 플랫폼에는 얼려 먹는 젤리 먹방과 ASMR 영상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세, 얼려 먹는 젤리는 익히 알던 젤리와는 달리 겉은 바삭하고 내부는 젤리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나 재밌는 식감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젤리의 제품별 식감과 맛을 등급화한 ‘얼먹 젤리 리스트’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 건강에 대해선 우려도 나옵니다.

젤리를 오래 얼리면 지나치게 단단해져서, 이걸 씹었을 때 치아가 다칠 수 있고 잇몸 상처의 원인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열풍의 중심이던 두쫀쿠의 자리를 빠르게 차지하고 있는 얼려 먹는 젤리.

이 둘의 공통점은 쫀득한 식감인데요.

유행이 정말 빠르게 변하는 요즘, 쫀득한 디저트의 독주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오늘의 DM 답장 이렇게 드립니다.

너무나 빠른 기술 발전 속도를 우리 사회가 쫓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결국 졸업앨범이 주는 추억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따라가야겠죠. 졸업앨범 안에 있는 추억을 넘어 그 안에 있는 정보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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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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