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가 미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놓고 다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미 120조원 규모인 인수 조건을 더 상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워너브러더스는 100년 전통의 할리우드 제작사로 전세계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와 HBO 맥스 외에도 CNN 등 케이블 채널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해 말 워너브러더스를 주당 27.75달러, 총 827억 달러, 우리돈 약 120조원에 매수하기로 계약을 맺고, 합병 신고서를 미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CNN 등 케이블TV 관련 자산은 포함하지 않아, 해당 사업 부분은 기업 분할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수경쟁에 나섰던 파라마운트가 위약금 지급까지 약속하며 설득을 이어가자 결국 워너브러더스도 협상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CNN 등을 포함해 회사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입장으로 비공식적으로 주당 31달러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진보적 성향의 CNN을 편항적이라며 비난해 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말 CNN 매각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해 12월)> "CNN은 매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CNN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부패했거나 무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미 당국이 인수 합병과 관련해 넷플릭스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힙니다.
<테드 서랜도스 / 넷플릭스 CEO(지난 7일)> "이건 정치적인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비즈니스 거래입니다. 소비자와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규제 환경이 있으며, 이는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넷플릭스는 "인수 이후 극장 상영 영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화 업계의 우려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가 미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놓고 다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미 120조원 규모인 인수 조건을 더 상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워너브러더스는 100년 전통의 할리우드 제작사로 전세계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와 HBO 맥스 외에도 CNN 등 케이블 채널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해 말 워너브러더스를 주당 27.75달러, 총 827억 달러, 우리돈 약 120조원에 매수하기로 계약을 맺고, 합병 신고서를 미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CNN 등 케이블TV 관련 자산은 포함하지 않아, 해당 사업 부분은 기업 분할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수경쟁에 나섰던 파라마운트가 위약금 지급까지 약속하며 설득을 이어가자 결국 워너브러더스도 협상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CNN 등을 포함해 회사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입장으로 비공식적으로 주당 31달러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진보적 성향의 CNN을 편항적이라며 비난해 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말 CNN 매각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해 12월)> "CNN은 매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CNN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부패했거나 무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미 당국이 인수 합병과 관련해 넷플릭스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힙니다.
<테드 서랜도스 / 넷플릭스 CEO(지난 7일)> "이건 정치적인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비즈니스 거래입니다. 소비자와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규제 환경이 있으며, 이는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넷플릭스는 "인수 이후 극장 상영 영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화 업계의 우려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