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쇼트트랙 대표팀이 메달 행진을 벌였습니다.

여자 1,500m에서 김길리 선수가 금메달을, 최민정 선수가 은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대표팀도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준성 기자.

[ 기자 ]

'람보르길리' 김길리가 폭발적인 레이스로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길리는 조금 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이 2위를 기록하며, 동반 메달에 성공했습니다.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김길리는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길리는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여자 1000m 동메달을 시작으로, 계주 3,000m 금메달에 이어 여자 1,500m 금메달까지 3개의 메달을 수집했습니다.

은메달은 대표팀 주장 최민정의 차지였습니다.

쇼트트랙 사상 첫 올림픽 단일 종목 3연패를 이뤄내지지는 못했지만,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내며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등극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메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준서·황대헌·이정민·임종언이 나선 대표팀은 결선에서 네덜란드에 이은 2위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은메달입니다.

결승선을 3바퀴 남기고 3위였던 대표팀은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폭발적인 역주로 이탈리아를 추월하며 2위 자리를 탈환해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로써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도합 7개의 메달을 수확해내며 '쇼트트랙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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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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