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국민 체감 성과를 자주 거론하고 있습니다.

담합 행위 퇴출 같은 굵직한 사안부터 생리대 가격까지, 집권 2년차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들어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자들에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한발 빠른 적극 행정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달 29일, 수석보좌관회의)>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생각, 우공이산 자세로 해야될 일들 속도감 있게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배경에는 집권 2년차, 사소해보일지라도 실생활 속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해 성과를 쌓아가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굵직한 사안, 획기적인 사안에 집착하다 보면 시간만 보내고 실제 할 수 있는 일은 방치되거나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실제 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 차원에서 생리대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고 지적하며 업체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고,

<이재명 / 대통령(지난 5일, 수석보좌관회의)> "조금씩 물가가, 생리대 가격도 내려가는 것 같더라고요. 새로운 제품도 나오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여태까지 안 한 거죠."

지방정부가 환경미화원의 적정 임금 보장 규정을 이행하고 있는지 전수조사 등을 통해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우리 사회를 변혁시킬 중요 이슈 역시 화두로 던지고 정책 추진을 지시하며 속도를 내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담합행위를 시장을 교란하는 암적 존재로 규정하며,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19일, 수석보좌관회의)>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합니다"

'망국적'으로 규정한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SNS를 통해 연일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행보는, 국회 입법 지연만 탓하기 보다 할 수 있는 현안을 찾아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신속하게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달 22일, 수석보좌관회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추진 동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개혁 가능한 조치들은 개혁을 해 놔야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민생 문제를 공론화 하고 개혁을 통해 국민 체감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속도전' 주문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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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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