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등을 총동원해 주불 잡기에 나섰는데요.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강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경남 함양 산불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산불이 확산을 거듭하면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 등 진화 작업이 본격 재개됐습니다.
함양 산불의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32%입니다.
남은 화선은 5.62km, 산불영향구역은 189ha입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다행히 민가와 지리산 국립공원으로의 확산은 저지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기엔 이릅니다.
현장이 워낙 급경사지인데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이 변수인데요.
일부 구역은 연무로 헬기 투입이 어려운 걸로 전해집니다.
지상 진화대 또한 물을 뿌리면 바위나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곳이 많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불 확산 가능성이 큰 만큼, 당국은 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각각 산불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 중입니다.
현장 통합 지휘 권한은 음주운전으로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청장을 대신해 박은식 직무대리가 맡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늘 중 헬기 51대와 장비 105대와 인력 60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끌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함양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산불 확산 우려에 인근 주민 16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함양 산불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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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등을 총동원해 주불 잡기에 나섰는데요.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강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경남 함양 산불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산불이 확산을 거듭하면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 등 진화 작업이 본격 재개됐습니다.
함양 산불의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32%입니다.
남은 화선은 5.62km, 산불영향구역은 189ha입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다행히 민가와 지리산 국립공원으로의 확산은 저지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기엔 이릅니다.
현장이 워낙 급경사지인데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이 변수인데요.
일부 구역은 연무로 헬기 투입이 어려운 걸로 전해집니다.
지상 진화대 또한 물을 뿌리면 바위나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곳이 많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불 확산 가능성이 큰 만큼, 당국은 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각각 산불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 중입니다.
현장 통합 지휘 권한은 음주운전으로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청장을 대신해 박은식 직무대리가 맡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늘 중 헬기 51대와 장비 105대와 인력 60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끌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함양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산불 확산 우려에 인근 주민 16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함양 산불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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