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오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을 포함해 강원 동해안과 영남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24일) 건조함을 달래줄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 기자 ]

네, 연일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발생한 경남 함양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남 지역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대형 산불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었습니다.

현재 함양을 포함해 강풍특보가 내려진 곳은 없는데요.

다만, 영남 지역과 강원 동해안, 서울 등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요.

실효습도가 50% 이하만 돼도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영남은 지난 18일부터 건주주의보가 내려졌던 상황입니다.

게다가 올겨울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건조했는데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산지는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메마른 산림에 강풍까지 불면 산불 확산 속도가 수십 배나 빨라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대형 산불에 대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24일)은 대기의 메마름을 달래줄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 함양을 포함한 경남 서부 내륙에도 눈이 내리겠는데요.

강원 남부 산지 2~7cm, 경북과 경남 서부 내륙에 적게는 3cm에서 많게는 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눈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차차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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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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