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가파른 상승세로 나란히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다만, 오전 장중 상승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자세한 시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23일)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 오른 5,903.11에 장을 연 뒤 장 초반 5,931.86까지 올랐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역시 장중 기준 전고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재는 상승 폭을 일부 줄여 5,85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주가가 2% 넘게 상승해 19만 7,6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한 때 98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 현대차도 3% 넘게 급등해 52만원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건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강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7%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오른 1,166.94에 상승 출발했다가 오름폭을 줄여 강보합권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43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한 뒤 1,44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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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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