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3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5,840선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한 뒤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0일)보다 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5,900선을 넘어선 지수는 장 초반 5,931.86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는데요.

이후 오후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으나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한 채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1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습니다.

장 초반 '20만전자'와 '100만닉스'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지수 하락과 함께 상승 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주가가 2% 넘게 상승해 19만 7,6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상승 폭을 줄여 19만원대에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한 때 98만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뒤 95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보복 조치나 새로운 방식의 통상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 장중 한때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전 상승세를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1,100선 안착을 시도하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44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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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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