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남북관계와 관련해 "상황은 어떻게 보면 해방 이후 최악"이라며 "전에는 싸웠지만 그쪽에서 한민족이라 하지 않았나. 지금은 아예 다른 나라, 적국이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완전히 다른 이데올로기로 가는 것이라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적어도 더 싸우지 않는, 긴장을 격화시키지 않는 상황으로 관리해왔고 관리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민관합동 원팀 코리아 체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 대화하는 전략 콘트롤타워로서의 사명을 갖고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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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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