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당원가입 의혹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신도들의 국민의힘 당원가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본부 등을 압수수색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선 것인데요.
합수본은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사 외부에 당원 명부 관리업체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신천지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과 2024년 22대 총선 무렵, 국민의힘에 집단으로 입당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앞서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서 관련 진술을 다수 확보했는데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라는 작전 아래 조직적인 당원 가입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신도 수만 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보다 앞선 시기인 2020년 말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간부와 독대한 자리에서, "윤석열은 고마운 사람"이라며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아줘 우호세력으로 인식했고, 이에 신천지가 윤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신천지 측은 정당 가입과 경선 개입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부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한 것일 뿐이고, 입당을 지시하거나 권유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합수본이 국민의힘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합수본이 설치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당원가입 의혹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신도들의 국민의힘 당원가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본부 등을 압수수색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선 것인데요.
합수본은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사 외부에 당원 명부 관리업체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신천지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과 2024년 22대 총선 무렵, 국민의힘에 집단으로 입당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앞서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서 관련 진술을 다수 확보했는데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라는 작전 아래 조직적인 당원 가입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신도 수만 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보다 앞선 시기인 2020년 말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간부와 독대한 자리에서, "윤석열은 고마운 사람"이라며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아줘 우호세력으로 인식했고, 이에 신천지가 윤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신천지 측은 정당 가입과 경선 개입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부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한 것일 뿐이고, 입당을 지시하거나 권유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합수본이 국민의힘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합수본이 설치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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