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차 당대회를 마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 지도부와 함께 선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이 기존 대내외 기조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향후 한반도 정세를 바꿀 요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9차 당대회에서 선출한 새 지도부와 함께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지도부를 절반 이상 물갈이한 직후 곧바로 정권의 정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성지'를 찾아 충성심을 결집시킨 모양새입니다.
<조선중앙TV>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의 중임을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참가자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당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선봉적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도 전했는데, 공개된 사진은 참석자 수가 7천 명에 달해 정확한 식별이 어려운 수준입니다.
북한은 공연과 연회도 열어 참석자들을 독려했습니다.
통일부는 9차 당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를 선언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장기집권 체제를 공고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기존 대내외 기조를 확장할 계획을 알린 데다 남한을 향해서는 더욱 강경한 입장을 표하면서, 이제 시선은 다음 달 말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종전 논의를 위한 추가 3자 협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협상 추이에 따라 전쟁을 매개로 러시아와 밀착해 온 북한의 출구전략 고민도 깊어질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종전을 목표로 우크라이나를 압박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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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9차 당대회를 마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 지도부와 함께 선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이 기존 대내외 기조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향후 한반도 정세를 바꿀 요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9차 당대회에서 선출한 새 지도부와 함께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지도부를 절반 이상 물갈이한 직후 곧바로 정권의 정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성지'를 찾아 충성심을 결집시킨 모양새입니다.
<조선중앙TV>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의 중임을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참가자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당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선봉적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도 전했는데, 공개된 사진은 참석자 수가 7천 명에 달해 정확한 식별이 어려운 수준입니다.
북한은 공연과 연회도 열어 참석자들을 독려했습니다.
통일부는 9차 당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를 선언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장기집권 체제를 공고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기존 대내외 기조를 확장할 계획을 알린 데다 남한을 향해서는 더욱 강경한 입장을 표하면서, 이제 시선은 다음 달 말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종전 논의를 위한 추가 3자 협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협상 추이에 따라 전쟁을 매개로 러시아와 밀착해 온 북한의 출구전략 고민도 깊어질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종전을 목표로 우크라이나를 압박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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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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