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인공지능, AI산업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완전히 씻어내진 못한 분위기입니다.
AI의 위협을 가상으로 그려낸 보고서가 월가를 뒤흔드는가 하면, 'AI 거품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여전한데요.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 인공지능, AI에 대한 회의론이 퍼지는 가운데, 한 리서치업체의 보고서가 월가를 뒤흔들었습니다.
보고서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AI의 파괴적인 혁신이 2년 뒤 거대한 경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가 그린 2028년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신용카드를 대체하면서 카드사와 은행 등 관련 산업이 잇따라 몰락하기 시작합니다.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이 줄도산하는가 하면, 사무직들은 대량 해고 사태를 마주하게 됩니다.
AI의 위협을 실질적으로 담아낸 내용으로 월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보고서에 거론된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보고서를 펴낸 업체의 대표 역시 반향에 놀랐다면서 이 보고서가 "최악의 사태를 막는 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이같은 시나리오를 더는 근거 없는 우려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이끄는 결제 회사 '블록'은 최근 AI 활용을 이유로 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AI 거품론'을 향한 시장의 우려도 여전합니다.
AI대장주 엔비디아는 약 10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실적 발표 하루 만에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비디아 AI의 가능성을 믿는 기업들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에릭 디톤 / 웰스 얼라이언스 사장 겸 대표이사 (지난 26일)> "이 회사들은 인공지능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고,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투자가 지속 가능할까요? 시장은 점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AI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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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최근 인공지능, AI산업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완전히 씻어내진 못한 분위기입니다.
AI의 위협을 가상으로 그려낸 보고서가 월가를 뒤흔드는가 하면, 'AI 거품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여전한데요.
최진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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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 인공지능, AI에 대한 회의론이 퍼지는 가운데, 한 리서치업체의 보고서가 월가를 뒤흔들었습니다.
보고서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AI의 파괴적인 혁신이 2년 뒤 거대한 경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가 그린 2028년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신용카드를 대체하면서 카드사와 은행 등 관련 산업이 잇따라 몰락하기 시작합니다.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이 줄도산하는가 하면, 사무직들은 대량 해고 사태를 마주하게 됩니다.
AI의 위협을 실질적으로 담아낸 내용으로 월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보고서에 거론된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보고서를 펴낸 업체의 대표 역시 반향에 놀랐다면서 이 보고서가 "최악의 사태를 막는 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이같은 시나리오를 더는 근거 없는 우려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이끄는 결제 회사 '블록'은 최근 AI 활용을 이유로 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AI 거품론'을 향한 시장의 우려도 여전합니다.
AI대장주 엔비디아는 약 10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실적 발표 하루 만에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비디아 AI의 가능성을 믿는 기업들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에릭 디톤 / 웰스 얼라이언스 사장 겸 대표이사 (지난 26일)> "이 회사들은 인공지능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고,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투자가 지속 가능할까요? 시장은 점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AI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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