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과의 3차 핵 협상에서 농축 우라늄을 희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중재국 오만 측이 밝혔습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알부사이디 장관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보유 중인 농축 우라늄의 농도를 최대한 낮춰 연료로 전환하고 이를 되돌릴 수 없도록 만들 방침입니다.

다만 이 같은 이란의 제안은 '농축 우라늄을 이란 영토 바깥으로 반출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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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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