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숨진 이후 임시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해 새 최고지도자 선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지도부와 대화하겠다며 세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말을 남겼지만,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와 관련해 "매우 좋은 선택이 3가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직후 차기 지도자가 누구인지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답한 뒤 "지금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메네이 사망으로 최고지도자 공백을 맞은 이란은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꾸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로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란의 실권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적이 왜 우리 지도부를 표적으로 삼았을까요? 바로 군과 국민의 의지를 꺾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오늘 더욱 강한 결의와 의지로 싸워야 합니다."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 정권 교체 이후 권력 이양 과정 입장을 밝힌 이란 마지막 국왕 아들 팔라비도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가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차기 최고지도자는 88명의 고위 성직자로 꾸려진 국가지도자운영회의에서 선출하는 만큼 종교적 권위를 가진 헌법수호위원회 위원 알리레자 아라피도 강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다만, 누가 최고지도자가 되더라도 현재 실권인 이란 혁명수비대를 완전히 장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때문에 향후 이란 혁명 수비대가 더 큰 권한을 행사하는 구조로 이란의 차기 권력 구조가 개편될 가능성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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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이란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숨진 이후 임시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해 새 최고지도자 선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지도부와 대화하겠다며 세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말을 남겼지만,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와 관련해 "매우 좋은 선택이 3가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직후 차기 지도자가 누구인지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답한 뒤 "지금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메네이 사망으로 최고지도자 공백을 맞은 이란은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꾸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로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란의 실권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적이 왜 우리 지도부를 표적으로 삼았을까요? 바로 군과 국민의 의지를 꺾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오늘 더욱 강한 결의와 의지로 싸워야 합니다."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 정권 교체 이후 권력 이양 과정 입장을 밝힌 이란 마지막 국왕 아들 팔라비도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가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차기 최고지도자는 88명의 고위 성직자로 꾸려진 국가지도자운영회의에서 선출하는 만큼 종교적 권위를 가진 헌법수호위원회 위원 알리레자 아라피도 강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다만, 누가 최고지도자가 되더라도 현재 실권인 이란 혁명수비대를 완전히 장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때문에 향후 이란 혁명 수비대가 더 큰 권한을 행사하는 구조로 이란의 차기 권력 구조가 개편될 가능성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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