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해군과 공군은 무력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먼저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란에게 선제공격을 당했을 거라면서 공습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했는데, 선제 공습 명분이 타당했는지 등을 놓고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중동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와 주셨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 미국이 군사적으로 이란을 제압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란의 해군과 공군 능력이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보유량도 급격히 고갈되고 있다며 "미군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자평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아직 첨단 무기는 쓰지도 않았다며 강력한 저항 의지를 나타냈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2>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공격할 것으로 봤다며 미국이 하지 않았다면 먼저 공격했을 거라며 이란 선제공격에 대한 정당성도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앞서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의 선제공격 준비 정황까지는 포착하지 못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언론들도 여기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고요. 공습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번 전쟁을 길고 끌고 가기엔 트럼프 대통령이 더 부담이라는 분석이 많았는데 트럼프 대통령 SNS를 통해 직접 반박했습니다. "미국의 탄약 비축량은 사상 최고다", "영원히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는 건데요. 앞서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지상군 투입도 배제하지 않을 것처럼 말하기도 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전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정말로 지상전까지 고려하면서 장기전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그렇다면 미국의 다음 단계라는 건, 현실적으로 어떤 카드가 있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의 계산과 달리 이란이 호락호락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란은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저장된 지하 무기 터널을 공개하며, 보란 듯 전력을 과시하기도 했었고요. 이란의 지상군 병력 규모는 상비군만 약 61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장기전을 감당할 만한 전력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4-1> 반격 중인 이란이 주변 걸프국가들을 공격하면서 에너지 생산 시설이 잇따라 멈춰서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어떤 의도로 봐야 할까요? 그리고 이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중동국들도 군사대응에 나설까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차기 정권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냈는데요. "하메네이 같은 악인이 권력을 잡아선 안 된다"는 겁니다. 현재 이란은 하메네이 후계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유력한 차기 지도부로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나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대로 미국에 협조적인 새 지도부가 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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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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