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는가 하면, 미국은 장거리 전략 폭격기 B-52를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이같은 집중 공세에 이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구가 있는 건물마저 붕괴돼 이란 차기지도자 선출이 연기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란의 한 지하 비밀 핵시설을 타격해 파괴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곳에서 핵 분야 과학자들이 핵무기 핵심 부품을 비밀리에 개발해 온 곳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피 데프린/이스라엘군 대변인> "우리는 (이란) 테러 정권의 모든 핵심 자산을 무력화하고 그 타격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몇 시간 전, 이스라엘 방위군은 민자데헤의 비밀 핵 본부를 공격해 파괴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이란 공습에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도 투입했습니다.
B-52는 지하시설 정밀 관통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어 이란 핵시설을 향한 공세 수위를 더 높이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이같은 폭격기를 동원해 이란 공습 작전 시작 72시간 만에 이란 지역 1천 7백 개가 넘는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폭격에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회의 청사 건물도 붕괴됐습니다.
계속된 폭격에 전문가회의 위원들의 안전을 우려해 차기지도자 선출을 다음주로 미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후계자가 공식 발표되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이란의 반관영 통신 매체는 전문가회의에서 화상으로 최고지도자 선출을 논의하고 있으며 선출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차기 지도자로 사망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한 하메네이는 자신의 고향이자 시아파 성지인 마슈하드에 묻힐 예정이며, 이에 앞서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영결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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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는가 하면, 미국은 장거리 전략 폭격기 B-52를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이같은 집중 공세에 이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구가 있는 건물마저 붕괴돼 이란 차기지도자 선출이 연기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란의 한 지하 비밀 핵시설을 타격해 파괴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곳에서 핵 분야 과학자들이 핵무기 핵심 부품을 비밀리에 개발해 온 곳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피 데프린/이스라엘군 대변인> "우리는 (이란) 테러 정권의 모든 핵심 자산을 무력화하고 그 타격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몇 시간 전, 이스라엘 방위군은 민자데헤의 비밀 핵 본부를 공격해 파괴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이란 공습에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도 투입했습니다.
B-52는 지하시설 정밀 관통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어 이란 핵시설을 향한 공세 수위를 더 높이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이같은 폭격기를 동원해 이란 공습 작전 시작 72시간 만에 이란 지역 1천 7백 개가 넘는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폭격에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회의 청사 건물도 붕괴됐습니다.
계속된 폭격에 전문가회의 위원들의 안전을 우려해 차기지도자 선출을 다음주로 미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후계자가 공식 발표되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이란의 반관영 통신 매체는 전문가회의에서 화상으로 최고지도자 선출을 논의하고 있으며 선출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차기 지도자로 사망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한 하메네이는 자신의 고향이자 시아파 성지인 마슈하드에 묻힐 예정이며, 이에 앞서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영결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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