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두 번째 사망자 사인이 '급성 약물 중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어제(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피의자 김 씨가 처방받은 향정신성 약물과 유사한 성분이 피해자 몸에서 검출됐다"는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또 결과서에는 '피해자가 음주상태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해 위험이 커졌다'는 내용이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9일 서울 강북구의 모텔에서 피의자가 건넨 약물을 탄 숙취해소제를 마시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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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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