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극장을 넘어 서점가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인물인 단종의 이야기를 찾는 독자가 늘면서 관련 역사서와 소설 판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그려낸 단종.
조선시대 유배지 강원도 영월에서 죽음을 맞은 비운의 왕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단종 앓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역사책을 찾는 독자도 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영화 개봉 이후 한 달 동안 조선왕조실록 관련 도서 판매량은 이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과 박영규의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역사·문화서 판매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장주원 / 서울시 중랑구> "영화 보고 나서 단종에 대한 유튜브도 찾아보고, 역사 관련된 자료들을 접하다 보니까 책으로 좀 더 정확한 내용을 찾아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단종의 삶을 다룬 이광수의 장편 소설 '단종애사'는 영화 흥행을 계기로 다시 날개를 달았습니다.
영화 개봉 열흘 만에 책을 다시 찍어냈고, 다른 출판사들도 잇따라 출간을 준비하며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어린이 역사서 '어린 임금의 눈물'이 단종 관련 도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7배나 늘었습니다.
<김세미/ 교보문고 역사 파트 직원> "역사 쪽은 원래 중장년층이 많이 보셨다면 젊은 분들도 많이 오셔서 보고 계십니다. 단종애사 같은 경우에는 여러 출판사가 지금 준비하고 있어서, 저희 매장에서도 MD를 준비 중입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영화의 배경지인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에는 지난달 3만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광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화면제공 쇼박스]
[영상취재 권혁준 장호진]
[영상편집 김은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따끔(ouch@yna.co.kr)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극장을 넘어 서점가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인물인 단종의 이야기를 찾는 독자가 늘면서 관련 역사서와 소설 판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그려낸 단종.
조선시대 유배지 강원도 영월에서 죽음을 맞은 비운의 왕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단종 앓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역사책을 찾는 독자도 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영화 개봉 이후 한 달 동안 조선왕조실록 관련 도서 판매량은 이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과 박영규의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역사·문화서 판매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장주원 / 서울시 중랑구> "영화 보고 나서 단종에 대한 유튜브도 찾아보고, 역사 관련된 자료들을 접하다 보니까 책으로 좀 더 정확한 내용을 찾아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단종의 삶을 다룬 이광수의 장편 소설 '단종애사'는 영화 흥행을 계기로 다시 날개를 달았습니다.
영화 개봉 열흘 만에 책을 다시 찍어냈고, 다른 출판사들도 잇따라 출간을 준비하며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어린이 역사서 '어린 임금의 눈물'이 단종 관련 도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7배나 늘었습니다.
<김세미/ 교보문고 역사 파트 직원> "역사 쪽은 원래 중장년층이 많이 보셨다면 젊은 분들도 많이 오셔서 보고 계십니다. 단종애사 같은 경우에는 여러 출판사가 지금 준비하고 있어서, 저희 매장에서도 MD를 준비 중입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영화의 배경지인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에는 지난달 3만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광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화면제공 쇼박스]
[영상취재 권혁준 장호진]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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