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듭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혀왔던 인물입니다.
때문에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후계자 선정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모즈타바가 최고 지도자로 선출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3일)>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군사작전을 하고도 이전이랑 똑같이 형편없는 사람이 다시 자리를 차지하는 겁니다.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걸 원치 않습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이란이 새 최고 지도자로 대미 강경파로 분류되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승인 없는 지도자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거듭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성명을 통해 후계자는 물론 선출 과정에 참여한 사람까지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숨진 알리 하메네이에 이어 그의 아들을 표적으로 한 참수 작전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참수 작전을 언급해 왔다 보니 이란도 폭격이나 특수부대 투입에 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앞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제거한 때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잇따른 경고에도 이란이 강경파인 모즈타바를 최고 지도자로 내세우며 이번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
트럼프 대통령이 모즈타바 선출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이번 전쟁의 장기화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경(jack0@yna.co.kr)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듭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혀왔던 인물입니다.
때문에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후계자 선정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모즈타바가 최고 지도자로 선출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3일)>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군사작전을 하고도 이전이랑 똑같이 형편없는 사람이 다시 자리를 차지하는 겁니다.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걸 원치 않습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이란이 새 최고 지도자로 대미 강경파로 분류되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승인 없는 지도자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거듭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성명을 통해 후계자는 물론 선출 과정에 참여한 사람까지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숨진 알리 하메네이에 이어 그의 아들을 표적으로 한 참수 작전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참수 작전을 언급해 왔다 보니 이란도 폭격이나 특수부대 투입에 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앞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제거한 때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잇따른 경고에도 이란이 강경파인 모즈타바를 최고 지도자로 내세우며 이번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
트럼프 대통령이 모즈타바 선출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이번 전쟁의 장기화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경(jack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