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를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건 '큰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말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전해주시죠.
[기자]
워싱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즈타바의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은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속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고, 다른 인터뷰에선 미국의 대응 계획에 대한 질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모즈타바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미국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모즈타바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모즈타바에게 전할 메시지는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는 것도 생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뒤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인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정권의 위험성과 이번 공격의 불가피성을 강조했군요.
[기자]
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 정권이 전 세계를 인질로 잡고 이웃 국가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란을 테러리스트 정권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이들의 테러 역량을 무력화하는 게 이번 작전의 목표라고 강조했는데,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이 작전의 목표는 이란의 테러 역량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압도적인 힘과 정밀함으로 매일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달 이란을 '부당 구금 지원국'으로 지정하며 이번 작전의 명분을 쌓았는데요.
미국인을 인질로 잡는 이란 정권의 잔혹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공격이 정당했다는데 방점을 둔 언행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 정부에 이란 축구 선수들의 망명을 받아달라고 촉구했는데, 어떤 사연인가요?
[기자]
네, 최근 호주에서는 여자축구 아시안컵 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대회에 참가한 이란 대표팀이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이란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으며 이란 정권에 대한 저항을 표출했습니다.
이란에선 선수들을 전시 반역자로 취급하며 귀국 직후 무거운 처벌을 할 거라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호주 정부에 '선수들의 망명을 받아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미 5명의 선수는 보호 조치가 이뤄졌고 나머지도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란 정권에 대한 심리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뉴욕 유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브렌트유는 6.8% 오른 배럴당 98.96달러로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는 4.3% 오른 배럴당 94.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중동 산유국의 잇따른 감산에 한때 30% 이상 폭등했지만 G7 국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상승폭을 낮췄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윤(ikarus@yna.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를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건 '큰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말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전해주시죠.
[기자]
워싱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즈타바의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은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속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고, 다른 인터뷰에선 미국의 대응 계획에 대한 질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모즈타바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미국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모즈타바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모즈타바에게 전할 메시지는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는 것도 생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뒤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인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정권의 위험성과 이번 공격의 불가피성을 강조했군요.
[기자]
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 정권이 전 세계를 인질로 잡고 이웃 국가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란을 테러리스트 정권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이들의 테러 역량을 무력화하는 게 이번 작전의 목표라고 강조했는데,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이 작전의 목표는 이란의 테러 역량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압도적인 힘과 정밀함으로 매일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달 이란을 '부당 구금 지원국'으로 지정하며 이번 작전의 명분을 쌓았는데요.
미국인을 인질로 잡는 이란 정권의 잔혹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공격이 정당했다는데 방점을 둔 언행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 정부에 이란 축구 선수들의 망명을 받아달라고 촉구했는데, 어떤 사연인가요?
[기자]
네, 최근 호주에서는 여자축구 아시안컵 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대회에 참가한 이란 대표팀이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이란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으며 이란 정권에 대한 저항을 표출했습니다.
이란에선 선수들을 전시 반역자로 취급하며 귀국 직후 무거운 처벌을 할 거라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호주 정부에 '선수들의 망명을 받아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미 5명의 선수는 보호 조치가 이뤄졌고 나머지도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란 정권에 대한 심리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뉴욕 유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브렌트유는 6.8% 오른 배럴당 98.96달러로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는 4.3% 오른 배럴당 94.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중동 산유국의 잇따른 감산에 한때 30% 이상 폭등했지만 G7 국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상승폭을 낮췄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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