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으로 주한미군 전력의 반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우리의 대북 억지 전략에 장애가 심하게 생기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국무회의에서 "주한미군이 자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라 일부 방공무기를 반출하는 것에 반대의견을 내고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관철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객관적으로 대한민국의 군사방위비 지출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높다. 국방비 연간 지출 수준은 북한 GDP의 1.4배"라며 "재래식 전투역량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방위는 국가 단위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어딘가에 의존하면 그 의존이 무너질 때 어떻게 할 것이냐"면서 "국가방위 자체에 대해 전혀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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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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