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덕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중동 사태가 11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라며 장기전 우려 불식에 나섰습니다.

이에 발맞춰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덕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 작전을 통해 거둔 성과들을 나열하면서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종전'을 내세운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지도자로 선출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마무리 수순', '단기적 원정'이 될까요? 구체적 종전 시점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는데, 언제일까요?

<질문 1-2>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또 오락가락했습니다.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했다가,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고 말한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종잡을 수 없는 발언,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새 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한 데 대해 "실망했다"며, "적이 완전히,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공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어떤 메시지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참수 작전'이 오히려 하메네이 체제를 결집시키는 결과를 낳았단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핵 문제와 대미 외교 노선을 어떻게 잡아나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모즈타바가 오히려 전향적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중동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확실성이 커진 모습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질문 5-1>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원유 제재 임시 완화와 미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6> 이란은 공격이 계속된다면 단 1리터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겠다, 미국과 이스라엘 외교관을 쫓아내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과를 허용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신경전이 계속될 경우, 어느 쪽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나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종전'을 시사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1시간가량 전화 통화했고, 이란 전쟁의 외교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휴전 중재에 나선 푸틴 대통령이 어떤 해법을 내놓았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푸틴 대통령, 미국에는 종전 중재 역할을 하는 한편, 우방국인 이란에는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속내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중국과 프랑스, 튀르키예는 이란과 접촉하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란 외무차관도 외교 접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협상을 위해선 추가 공격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혁명수비대가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물밑에선 협상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에요?

<질문 9>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저장고 30곳을 무차별 공습하자, 미국 행정부 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모습이 드러난 건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1>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만을 겨냥한 '1인 설득 전략'을 펼쳐서, 미국을 이번 이란 공습에 직접 개입시키는 성과를 냈다, 미국에서 이런 분석 기사가 나왔는데요. 네타냐후 총리의 전략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한국에 배치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일부를 중동으로 이전 중이라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주한미군 패트리엇에 이어 사드까지 반출되는 건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주한미군이 보유한 지상무기는 물론 병력까지 차출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1>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주한미군 무기 중동 반출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반대 의견을 내고 있지만, 관철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국방비 지출이 북한 1년 국내 총생산의 1.4배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북 억지력에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지금까지 김덕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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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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