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갈수록 악화하는 중동 상황에 정부가 교민들의 추가 대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이 보급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근 국과와 협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진행된 중동 지역의 우리 교민 90 여명의 대피는 매우 긴박하게 이뤄졌습니다.
이란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그간 준비했던 대피 시나리오를 가동했고 교민들의 의사를 파악한 뒤 긴박한 탈출이 진행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 테헤란 지역을 벗어나자마자 공습이 시작됐다"며 "새벽 이른 시간에 출발한 덕분에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분쟁이 격화하며 정부는 추가 대피를 추진중입니다.
2차 대피 규모는 "이란의 경우 10명 이내, 이스라엘은 30여 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란 주변은 아직 항공기 이동이 어려운 만큼 정부는 1차 대피 때와 마찬가지로 '육로'를 통한 탈출을 고려 중입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육로로 이동한 곳에서 비행편 마련이 또 여의치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 저희들은 전세기 투입이라든지, 그다음에 군용기 투입이라든지 하는 것들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해 정박해 있는 우리 선박에 대한 지원도 나섭니다.
외교부는 선박 20여 척에 선원 180여 명이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에 대한 보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협 인접 국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 대사관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선 교민들이 현지에 있는 만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만큼 마지막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화면제공 외교부]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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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갈수록 악화하는 중동 상황에 정부가 교민들의 추가 대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이 보급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근 국과와 협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진행된 중동 지역의 우리 교민 90 여명의 대피는 매우 긴박하게 이뤄졌습니다.
이란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그간 준비했던 대피 시나리오를 가동했고 교민들의 의사를 파악한 뒤 긴박한 탈출이 진행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 테헤란 지역을 벗어나자마자 공습이 시작됐다"며 "새벽 이른 시간에 출발한 덕분에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분쟁이 격화하며 정부는 추가 대피를 추진중입니다.
2차 대피 규모는 "이란의 경우 10명 이내, 이스라엘은 30여 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란 주변은 아직 항공기 이동이 어려운 만큼 정부는 1차 대피 때와 마찬가지로 '육로'를 통한 탈출을 고려 중입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육로로 이동한 곳에서 비행편 마련이 또 여의치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 저희들은 전세기 투입이라든지, 그다음에 군용기 투입이라든지 하는 것들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해 정박해 있는 우리 선박에 대한 지원도 나섭니다.
외교부는 선박 20여 척에 선원 180여 명이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에 대한 보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협 인접 국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 대사관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선 교민들이 현지에 있는 만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만큼 마지막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화면제공 외교부]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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