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페르시아만 인근에 우리 선박 26척과 선원 183명이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선원 송환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선원이 하선을 요구할 경우에 대비해 선사 10여 곳에 본국 송환 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하선을 요구한 선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수부는 선사와 해운협회 등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선원 하선 시 귀국 경로와 안전 대책, 선박 내 식료품과 유류 등 필수 물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해수부는 오늘(11일)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선원 안전 대책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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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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