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이서혜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대표 전화>

이란 전쟁이 다시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사흘 만에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급등한 유가를 잡기 위해 오늘부터 ‘유류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는데요.

시행 첫날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또 실제로 가격 안정 효과가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이서혜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대표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1>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게 1997년 유가 완전자유화 이후 무려 30년 만인데요. 오늘이 정부가 석유 가격에 상한선을 설정한 최고가격제를 꺼내든 첫날입니다. 주변 반응들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지켜보고 계실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실제 주유소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가격 인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질문 2> 다만 주유소들은 아직 인하된 가격으로 기름을 공급받지 못해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오는데요. 이번 조치가 실제 소비자 가격 안정으로 가기까지 어느 정도 걸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논의 당시 정유업계에선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업계 분위기가 이렇게 바뀐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3-1> 일각에서는 가격을 인위적으로 묶으면 공급 축소나 편법 인상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현장에서 그런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정부가 유류세 인하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2차,3차 최고 가격 결정 때는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도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과거 사례를 보면 유류세 인하는 실제 가격 안정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습니까?

<질문 5>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란의 강경한 발언에 전쟁이 또다시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국제 유가가 사흘 만에 다시 100달러를 돌파했는데요. 널뛰기 하는 국제 유가, 이런 상승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눈여겨볼 점은 최근에 국제에너지기구가 30개국 이상이 비상 비축유를 사상 최대 규모로 방출했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내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비축유 방출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내리지 않고 있는 점은 큰 불안요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7> 우리도 석유공사에서 전략적으로 비축한 석유가 있지 않습니까? 그 중 총 2천246만 배럴를 할당 받아서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과연 국내 석유 가격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질문 8> 중동 전쟁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가 변동은 곧 물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가격 통제뿐 아니라 보다 유연한 대응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떤 대안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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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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