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하르그섬을 공격했습니다.

무력으로 장악해 전쟁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란 전쟁 상황 자세히 살펴봅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어서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하르그섬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이란의 대표적인 '원유 수출 거점'인데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라는 미군의 압박 카드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란 원유 수출량의 90%를 담당하는 곳이라 도리어 국제유가를 더 자극할 수 있는 우려가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2> 트럼프는 더 강하게 밀어붙일 모양샙니다. 향후 일주일간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가 그렇게 느낄 때, 뼛속까지 그렇게 느낄 때" 전쟁을 종료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란의 저항 능력 무력화를 시도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입니다. 당장 오늘내일 끝낼 생각은 아닌가 봐요?

<질문 3> 중동 추가 파병 움직임도 보입니다. 미국이 일본에 배치돼 있던 강습상륙함과 소속 해병 원정 부대를 중동 지역으로 파견하기로 한 건데요. 2,500명의 해병이 승선한 3척의 군함이 대상으로 보입니다. 증파되는 병력이 맡을 임무가 관심인데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호위에 투입될 거란 얘기도 나와요?

<질문 4> 걸프국이 이란 전쟁에 본격 개입하는 걸까요. 바레인에서 이란 방향으로 미사일 2발이 발사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다만 바레인에는 미 해군 제5함대 사령부 소재지가 있어서요. 발사 주체가 바레인군인지 미군인지는 영상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데요. 일단 바레인이 미국에 협조한 건 사실로 보이죠?

<질문 5>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교량 등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무장 해제될 때까지 공격할 거라 했는데요. '가자지구와 같은 파괴' 문구가 담긴 전단을 뿌리며 심리전도 높이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가자지구식 초토화 작전, 가능하리라 보세요?

<질문 6> 이란에서는 '국제 쿠드스의 날'을 맞아 수천 명이 참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여성 1명이 사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게 매년 열리는 이 집회의 목적이지만, 이번엔 후임자 하메네이에 대한 충성 다짐 분위기가 이어졌다고요?

<질문 7> 미 국무부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에게 최대 1천만 달러(150억 원에 육박)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주요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를 달라며 독려하는 공고를 올렸는데요. 이란 지도부 궤멸을 또 한 번 시도하는 겁니까?

<질문 8> 현재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다친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마도 어떤 식으로든 살아있을 것으로 본다"며 생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데요. 암살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언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까요?

<질문 9>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이 유럽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위해 이란과 협상을 시작했다는 말이 들립니다. 유럽은 이란 전쟁에 직접 관여를 피하려고는 하지만 유럽 국가마다 의견이 달라 상황이 복잡해 보이는데요. 친이란 단체 공격으로 유럽군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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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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