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주째 이어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은 막대한 인명피해에 더해 고대 문화 유산까지 소실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레바논에서도 수백명이 죽고 다쳤는데, 7명 중 1명은 어린이라는 집계도 나왔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 중심부의 군중 위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국제 쿠드스의 날'을 맞아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집회 현장에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폭격을 가하며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 이란 사법부 수장> “사람들은 이러한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사람들은 이 빗속에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이란 내 사망자가 최소 1,700명 이상이라는 인권단체 집계가 나왔습니다.
이란의 고대 문화 유산도 소실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란의 베르사유 궁전'으로 불리는 골레스탄 궁전의 거울과 유리 파편은 바닥에 나뒹굴고, 목재 장식은 벽에서 떨어져 나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졌습니다.
17세기 지어진 체헬소툰 궁전도 심각하게 훼손됐습니다.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센터 소장> "유네스코는 이란을 비롯한 여러 세계문화유산 지역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는 무력 충돌의 첫 번째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2의 전장'으로 불리는 레바논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7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어린이가 103명 이상입니다.
레바논은 수도 베이루트의 모든 대피소를 개방했지만 80만 명의 피란민을 수용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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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2주째 이어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은 막대한 인명피해에 더해 고대 문화 유산까지 소실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레바논에서도 수백명이 죽고 다쳤는데, 7명 중 1명은 어린이라는 집계도 나왔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 중심부의 군중 위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국제 쿠드스의 날'을 맞아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집회 현장에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폭격을 가하며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 이란 사법부 수장> “사람들은 이러한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사람들은 이 빗속에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이란 내 사망자가 최소 1,700명 이상이라는 인권단체 집계가 나왔습니다.
이란의 고대 문화 유산도 소실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란의 베르사유 궁전'으로 불리는 골레스탄 궁전의 거울과 유리 파편은 바닥에 나뒹굴고, 목재 장식은 벽에서 떨어져 나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졌습니다.
17세기 지어진 체헬소툰 궁전도 심각하게 훼손됐습니다.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센터 소장> "유네스코는 이란을 비롯한 여러 세계문화유산 지역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는 무력 충돌의 첫 번째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2의 전장'으로 불리는 레바논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7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어린이가 103명 이상입니다.
레바논은 수도 베이루트의 모든 대피소를 개방했지만 80만 명의 피란민을 수용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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