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콜드게임 패를 당했습니다.
선발 류현진 선수를 비롯한 마운드가 10점을 내주며 흔들린 반면, 타선은 도미니카를 상대로 단 2개의 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17년 만의 WBC 8강 진출로 기대를 모은 한국 야구.
하지만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등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7회 0-10 콜드패 했습니다.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1라운드 저희들이 마무리를 굉장히 잘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 역시 도미니카팀에는 부족한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 듭니다."
선발 류현진이 2회 3실점 하며 빠르게 무너졌고 3회에도 넉 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0-7로 끌려간 게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불펜을 총동원해 막았지만 7회 소형준이 결국 쓰리런포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타선도 지난해 빅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산체스를 상대로 삼진 8개로 물러나는 등, 7회까지 안타 2개만을 뽑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2라운드 진출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크게 뒤처졌음을 재확인한 한국 야구.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고 밝힌 류현진에 42세의 노장 노경은이 불펜의 중추 노릇을 해야 했다는 점은 한국 야구의 최대 아킬레스건입니다.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한국 투수들의) 구속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 사실인데요. 학생 야구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져서 조금 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곽빈, 고우석, 조병현 등 마운드 세대교체와 김도영과 안현민, 문보경 등 젊은 타자들의 잠재력 확인은 이번 대회의 성과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화면제공 Courtesy World Baseball Classic, Inc.]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박진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콜드게임 패를 당했습니다.
선발 류현진 선수를 비롯한 마운드가 10점을 내주며 흔들린 반면, 타선은 도미니카를 상대로 단 2개의 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17년 만의 WBC 8강 진출로 기대를 모은 한국 야구.
하지만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등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7회 0-10 콜드패 했습니다.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1라운드 저희들이 마무리를 굉장히 잘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 역시 도미니카팀에는 부족한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 듭니다."
선발 류현진이 2회 3실점 하며 빠르게 무너졌고 3회에도 넉 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0-7로 끌려간 게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불펜을 총동원해 막았지만 7회 소형준이 결국 쓰리런포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타선도 지난해 빅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산체스를 상대로 삼진 8개로 물러나는 등, 7회까지 안타 2개만을 뽑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2라운드 진출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크게 뒤처졌음을 재확인한 한국 야구.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고 밝힌 류현진에 42세의 노장 노경은이 불펜의 중추 노릇을 해야 했다는 점은 한국 야구의 최대 아킬레스건입니다.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한국 투수들의) 구속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 사실인데요. 학생 야구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져서 조금 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곽빈, 고우석, 조병현 등 마운드 세대교체와 김도영과 안현민, 문보경 등 젊은 타자들의 잠재력 확인은 이번 대회의 성과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화면제공 Courtesy World Baseball Classic,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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