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는데요.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을 콕 집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내달라고 사실상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미 파견을 약속한 나라가 있다고도 언급했는데요. 한국도 안보와 국내 정치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청와대는 "한미 간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질문 1-1> 이란의 우방국인 중국까지 포함시킨 점도 눈에 띕니다. 중국의 높은 이란산 원유 의존도를 겨냥한 데다, 이달 말 베이징 정상회담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있는데, 중국은 사실상 파견 요구를 거부했어요? 일본도 고민이 클 텐데요?

<질문 2>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작전의 위험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상자(kill box)'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실제 이 작전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합니까?

<질문 3> 합참의장이 전쟁 전부터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을 여러 차례 보고했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실제로는 봉쇄까지 가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공격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떤 판단과 계산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던 걸까요?

<질문 4> 미군의 하르그섬 공습 이후 이란도 아랍에미리트 석유 수출항을 보복 타격하면서 양측이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하르그섬 공습은 섬 장악을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미군 병력 증파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는데요. 만약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해 하르그섬을 파괴하거나 점령할 경우, 전쟁의 판세를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향해 "살아있다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그런데 이란 외무장관은 모즈타바의 부상설을 일축하며 아무 문제 없이 집무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언제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까요?

<질문 6> 트럼프 행정부가 오만 등 중동 국가들의 중재 시도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란 역시 공습 중단 없이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당장 조기 종전에 나설 뜻은 없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두고 600㎜ 초정밀 방사포 화력 타격 훈련이었다고 밝히면서, "외세의 침공을 예방하지 못할 경우 파괴적 공격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참관한 점도 눈에 띄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묹 7-1> 탄도미사일 발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보인 직후에 이뤄진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콜에도 북미정상회담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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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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