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안고 금의환향했습니다.

김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수집하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기를 든 휠체어 컬링 은메달리스트 백혜진을 필두로,

금빛, 은빛 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가 '스마일리'라는 별명답게, 환한 미소와 함께 뒤이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합 13위로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이 돌아왔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는 단연 김윤지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의 단일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고, 선수단 자체 MVP로도 선정됐습니다.

<김윤지 / 패럴림픽 2관왕> "마지막까지 감독님께서 우리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시상대에 올라서 올라왔다는 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선천적 척추 결손으로, 재활을 위해 시작한 수영이 계기가 돼 선수의 길로 들어선 김윤지는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노르딕스키 선수로 활약해 왔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노르딕스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쓰고 돌아온 김윤지. 올봄에는 평범한 스무 살 대학생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김윤지 / 패럴림픽 2관왕> "이제 가족과 제 친구들이랑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또 이제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면허 따러 가고 싶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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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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