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정부가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가혹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표적 공습의 목적은 이란의 정권 교체라며 새 지도자 모즈타바도 제거하겠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2인자이자 최고 안보 책임자 알리 라리자니가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2차 참수 작전'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라리자니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순교자들의 순수한 영혼과 하나님의 의로운 종, 순교자 알리 라리자니의 거룩한 영이 그를 맞아 안았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함께 사망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순교자들의 피로 자신의 손을 물들인 테러리스트 범죄자"라고 비난하며, "가혹한 복수가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리자니 제거 작전'의 목적은 이란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현 지도부를 흔들어 이란 국민이 스스로 정권을 축출하도록 민중 봉기를 유도한다는 주장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현지시간 17일)> "우리는 이란 국민에게 정권을 제거할 기회를 주기 위해 현 정권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도 끝까지 추적해 제거하겠다"며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다만 워싱턴포스트는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다시 일어나면 대규모 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미 국무부 외교 전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반복된 참수 작전에도 이란 지도부가 여전히 견고해, 오히려 강경파를 자극하는 역효과를 낳는다는 우려입니다.
노련한 정치인 출신으로, 이란 군부와 정치 지도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던 라리자니의 사망으로 이번 전쟁의 탈출구를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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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이란 정부가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가혹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표적 공습의 목적은 이란의 정권 교체라며 새 지도자 모즈타바도 제거하겠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2인자이자 최고 안보 책임자 알리 라리자니가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2차 참수 작전'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라리자니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순교자들의 순수한 영혼과 하나님의 의로운 종, 순교자 알리 라리자니의 거룩한 영이 그를 맞아 안았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함께 사망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순교자들의 피로 자신의 손을 물들인 테러리스트 범죄자"라고 비난하며, "가혹한 복수가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리자니 제거 작전'의 목적은 이란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현 지도부를 흔들어 이란 국민이 스스로 정권을 축출하도록 민중 봉기를 유도한다는 주장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현지시간 17일)> "우리는 이란 국민에게 정권을 제거할 기회를 주기 위해 현 정권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도 끝까지 추적해 제거하겠다"며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다만 워싱턴포스트는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다시 일어나면 대규모 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미 국무부 외교 전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반복된 참수 작전에도 이란 지도부가 여전히 견고해, 오히려 강경파를 자극하는 역효과를 낳는다는 우려입니다.
노련한 정치인 출신으로, 이란 군부와 정치 지도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던 라리자니의 사망으로 이번 전쟁의 탈출구를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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