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발 리스크에도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5,900선을 되찾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만원과 100만원선을 회복했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내린 1,480원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발 리스크에도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2%대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5,800선을 단숨에 넘었습니다.

오후 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 몰리며 6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5,900선마저 되찾았고, 5,92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재확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대, 8%대 강세를 보이며 '20만 전자', '100만 닉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20만원을 돌파한 건 11거래일만인데, 이란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반도체 업황이 견고하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우리 증시가 공포장에서는 벗어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반도체 업황이 고유가 상황에도 크게 훼손받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 더 흐름이 좋아질 수 있다라는 기대감이 강화된 부분이 국내 증시의 긍정적인 부분들이고요."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를 밝힌 점도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오른 1,160선에서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0.5원 내린 1,483.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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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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