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붙잡힌 50대 전직 항공사 부기장 김 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어제(18일) 살인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A씨 살해 직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남 창원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의 주거지를 찾아갔지만, 미수에 그쳤습니다.
김 씨는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미행하며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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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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