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전쟁 발발 23일째, 양측은 공격 수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시설에 이어 핵 시설을 겨냥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관련 시설을 잇달아 공습하자, 이란도 곧바로 이스라엘 디모나 핵시설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제는 군 서로의 핵심 전략시설, 그것도 원전과 농축시설 주변까지 공격하는 단계로 번지고 있는데요. 전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란의 핵심적인 우라늄 농축 단지인 나탄즈가 공격을 받은 것을 두고, 이스라엘 언론은 미군이 단독으로 공습을 벌였고 벙커버스터가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왜 이란의 핵시설을 직접 겨냥했을까요?

<질문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이내에 전면 개방하지 않을 경우 주요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 군사 작전 축소를 언급했던 것과는 온도 차가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4> 이란 외무장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관련해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우리 선박 20여 척도 고립이 장기화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란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행 재개의 신호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우리 정부는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주도한 호르무즈 봉쇄 규탄 공동성명에 뒤늦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7개 나라로 시작한 성명 동참 국가가 스무 곳을 넘어섰는데, 이런 압박이 통행 허가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 미군이 함정 130척 등 8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지하 미사일 시설을 파괴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위협 능력이 약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공격 수위를 낮추겠다고 하고, 이스라엘은 오히려 더 높이겠다고 합니다. 양측의 전쟁 목표가 다른 건가요?

<질문 7> 한편, 지상군 파병은 없을 것이란 트럼프의 공언과 달리 미국이 '추가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근 병력 증파 움직임을 감안하면 지상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이 종료될 때까지 한 차례 연기된 미중 정상회담 일정 논의를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선을 그었지만, 미중 정상회담이 이란전이 끝날 때까지는 밀리게 될까요.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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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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