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휴일, 도심 속 봄꽃 명소에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서울 청계천은 매화 향기가 물길을 따라 가득 퍼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청계천 하동매실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은 하얀 매화꽃이 활짝 피어나면서 화사한 봄기운으로 물들었는데요.

봄 산책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많습니다.

하동매실거리는 경남 하동군이 기증한 매실나무들이 청계천 변을 따라 1.2km 구간에 걸쳐 군락을 이룬 곳입니다.

눈처럼 하얀 백매화와 붉은빛이 매혹적인 홍매화까지 청계천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지하철 2호선 용답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경사가 없는 평탄한 산책로여서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도 편안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화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 곳곳은 그야말로 거대한 사진 명소입니다.

모두 걸음을 멈추고 꽃가지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남기고 있는데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매화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나들이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오는 28일 토요일에는 이곳 매화거리 일대에서 지역 축제인 '용답! 매화로 물들다'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휴일, 화사한 매화꽃과 함께 완연한 봄날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하동매실거리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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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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