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이내에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한 트럼프 대통령, 군사 작전을 준비하면서도 물밑으로는 이란과의 휴전 협상을 타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간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44분이 최후통첩 시한입니다. 이란은 항전의 의지를 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행동에 나설지가 제일 관심인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루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발전소를 공격할지 밝히지 않았는데요?

<질문 3>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 수천 명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어,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초토화" 발언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이번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 확보로 초점이 바뀐 모습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확보할 경우 승리를 선언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이란은 그동안 이스라엘의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공격 직후 주변 걸프국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는 식의 '눈에는 눈' 보복을 지속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 이란은 미군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내 발전소에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발전소에 그치지 않고 해수 담수화 시설까지 보복하게 될 가능성도 보이는데, 중동 국가들에겐 그야말로 재앙 아닙니까?

<질문 6>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까지 이번 전쟁에 가세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후티 반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가자지구 전쟁에서 홍해에서 드론·미사일 공격을 이어가며 해상 교통을 마비시킨 바 있잖아요. 참전 시 전쟁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7> 물밑에선 미국이 이란과의 회담 준비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사일 프로그램과 우라늄 농축 중단 같은 6개 요구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질문 7-1> 이란은 휴전과 전쟁 재발 방지 보장, 배상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주앉더라도 협상이 어렵지 않겠습니까?

<질문 8>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에도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즈타바의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AI로 생성되거나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골판지 아야톨라'라는 이란 내부에서 이런 조롱까지 받고 있다고 하던데, 모즈타바의 상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9> 한편, 이란 대통령의 아들 유세프는 텔레그램에 '전쟁 일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공황에 빠진 것 같다" 고위직 인사들의 표적 살해를 막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이자, 명예의 문제라며, '언제까지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정부 당국자끼리 의견 차도 있지만, 항복 기대는 망상이라고 적었습니다. 내부에 혼란이 있는 것 같긴 해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다리를 공격하는 동시에, 지상전 확대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집중 타격하며 전선을 확대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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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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