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은 대구 시장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극으로 치닫는 분위깁니다.
'컷오프'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설이 거론되고, 여기에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 등판 가능성이 커지며 보수 텃밭에서도 위기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직후 강력 대응을 예고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연이틀 공관위 결정에 반발하며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진숙 / 전 방통위원장> "이재명이 자르고 싶었던 이진숙을 국민의힘이 잘랐다…저에 대한 컷오프는 민주주의를 배신한 행위입니다."
특히 당내 최다선인 주 의원은 '습관성 책임 회피'를 꼬집으며 장동혁 대표를 직접 겨눴습니다.
장 대표의 묵인 여부를 밝혀야 한다며, 결정을 바로잡지 못하면 대표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컷오프 발표 직전, 장 대표와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통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진 건데, 장 대표는 공관위에 힘을 실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당 대표로서는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선거 치르고 경선 치르고 공천을 하다보면 당을 위해 희생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집안싸움 속에 당 안팎에선 주 의원과,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연대설까지 거론되는 상황.
여기에 민주당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유력 주자로 떠오르며 국민의힘 위기감은 가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선거에 나서달라며 직접 러브콜을 보냈는데,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전 총리님께서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주십시오…김부겸 전 총리님만이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확실한 필승 카드입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먼저 대구 발전 비전을 내놓아야 한다"면서도, 이달 내에 결심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컷오프 후폭풍도 거셉니다.
컷오프 대상 6명 중 2명이 재심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김병욱 전 의원은 삭발과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혼란 속에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아픈 길을 가야 살아난다"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다만 컷오프 당사자뿐 아니라 당내, 심지어 공관위 내부에서도 이견이 쌓이며 이른바 '혁신 공천'을 둘러싼 논란은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국민의힘은 대구 시장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극으로 치닫는 분위깁니다.
'컷오프'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설이 거론되고, 여기에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 등판 가능성이 커지며 보수 텃밭에서도 위기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직후 강력 대응을 예고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연이틀 공관위 결정에 반발하며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진숙 / 전 방통위원장> "이재명이 자르고 싶었던 이진숙을 국민의힘이 잘랐다…저에 대한 컷오프는 민주주의를 배신한 행위입니다."
특히 당내 최다선인 주 의원은 '습관성 책임 회피'를 꼬집으며 장동혁 대표를 직접 겨눴습니다.
장 대표의 묵인 여부를 밝혀야 한다며, 결정을 바로잡지 못하면 대표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컷오프 발표 직전, 장 대표와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통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진 건데, 장 대표는 공관위에 힘을 실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당 대표로서는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선거 치르고 경선 치르고 공천을 하다보면 당을 위해 희생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집안싸움 속에 당 안팎에선 주 의원과,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연대설까지 거론되는 상황.
여기에 민주당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유력 주자로 떠오르며 국민의힘 위기감은 가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선거에 나서달라며 직접 러브콜을 보냈는데,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전 총리님께서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주십시오…김부겸 전 총리님만이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확실한 필승 카드입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먼저 대구 발전 비전을 내놓아야 한다"면서도, 이달 내에 결심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컷오프 후폭풍도 거셉니다.
컷오프 대상 6명 중 2명이 재심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김병욱 전 의원은 삭발과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혼란 속에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아픈 길을 가야 살아난다"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다만 컷오프 당사자뿐 아니라 당내, 심지어 공관위 내부에서도 이견이 쌓이며 이른바 '혁신 공천'을 둘러싼 논란은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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