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연기하고 협상 카드를 꺼내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는 달리, 이란은 “대화는 없다”고 부인했는데요.
협상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한편,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상황과 함께 경제적 여파는 어느 정도일지,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당초 오늘 오전 8시 44분이 트럼프 대통령의 밝혔던 최후통첩 데드라인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돌연 12시간 정도를 남겨두고 닷새간의 폭격 유예를 밝혔습니다. 계속 바뀌는 트럼프 대통령의 태세에 전 세계의 혼란도 가중되는 모습인데요. 이처럼 수시로 변화하는 대응 기조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협상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 시한 종료를 12시간 앞두고 돌연 입장을 선회하면서, 그 ‘발표 시점’ 자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주요 결정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이나 마감 시간에 맞춰 내놓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이런 패턴, 어떻게 분석되고 있습니까?
<질문 2-1>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타이밍 정치’가 실제 시장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3>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경우, 18시간 안에 3천 명의 지상군이 투입 가능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선, 추가 병력 집결까지 연막 작전을 쓴 게 아니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상전 투입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연막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부분 쟁점에서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은 “대화 자체가 없다”고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과연 실질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외신에선 미국이 이란의 협상 대상자로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거론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갈리바프 의장을 차기 지도자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당장에 갈리바프 의장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맞다고 하더라도 대표성을 갖는지도 의문인데요?
<질문 5-1>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의 지휘를 받는 인물이 아니라면 합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협상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 아닙니까?
<질문 6> 이런 오락가락 행보 때문일까요. 폭격 유예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10% 넘게 급락했지만, 일각에서는 휴전 기대가 반영된 것 치고는 낙폭이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유가 하락폭을 제한한 배경은 무엇이고,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우리 코스피 역시 장 초반 4% 넘게 급등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다가 급기야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 같은 ‘롤러코스터 장세’, 결국 같은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이 중재국을 자처하며 이슬라마바드에서 미·이란 간 고위급 대면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회담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현재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종전 논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8-1> 또 중재국으로서 파키스탄이 갖는 지정학적 위치와 외교적 관계는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설령 협상이 성공하더라도, 이미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위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과거 오일쇼크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합친 수준의 충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현 상황을 어느 정도로 심각하게 봐야 할까요?
<질문 10> 특히 원유 공급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할 경우, 석유제품은 물론이고, 나프타뿐 아니라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헬륨, 선박 강재 절단에 필요한 에틸렌 가스 등의 원재료 수급까지 줄줄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산업계 전반적으로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질문 11> 석유·가스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정부가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에서 차량 5부제를 의무 시행하긴 했지만, 자율로나마 부제 운영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는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처음인데요. 그만큼 전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는 의미겠죠?
<질문 11-1> 정부는 승용차 5부제뿐만 아니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는데요.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국민행동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12> 그런데 이런 전국민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이를 악용한 피싱 범죄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찰이 국민 불안을 악용한 피싱범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긴급 피싱주의보까지 발령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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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연기하고 협상 카드를 꺼내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는 달리, 이란은 “대화는 없다”고 부인했는데요.
협상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한편,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상황과 함께 경제적 여파는 어느 정도일지,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당초 오늘 오전 8시 44분이 트럼프 대통령의 밝혔던 최후통첩 데드라인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돌연 12시간 정도를 남겨두고 닷새간의 폭격 유예를 밝혔습니다. 계속 바뀌는 트럼프 대통령의 태세에 전 세계의 혼란도 가중되는 모습인데요. 이처럼 수시로 변화하는 대응 기조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협상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 시한 종료를 12시간 앞두고 돌연 입장을 선회하면서, 그 ‘발표 시점’ 자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주요 결정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이나 마감 시간에 맞춰 내놓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이런 패턴, 어떻게 분석되고 있습니까?
<질문 2-1>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타이밍 정치’가 실제 시장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3>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경우, 18시간 안에 3천 명의 지상군이 투입 가능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선, 추가 병력 집결까지 연막 작전을 쓴 게 아니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상전 투입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연막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부분 쟁점에서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은 “대화 자체가 없다”고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과연 실질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외신에선 미국이 이란의 협상 대상자로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거론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갈리바프 의장을 차기 지도자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당장에 갈리바프 의장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맞다고 하더라도 대표성을 갖는지도 의문인데요?
<질문 5-1>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의 지휘를 받는 인물이 아니라면 합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협상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 아닙니까?
<질문 6> 이런 오락가락 행보 때문일까요. 폭격 유예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10% 넘게 급락했지만, 일각에서는 휴전 기대가 반영된 것 치고는 낙폭이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유가 하락폭을 제한한 배경은 무엇이고,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우리 코스피 역시 장 초반 4% 넘게 급등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다가 급기야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 같은 ‘롤러코스터 장세’, 결국 같은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이 중재국을 자처하며 이슬라마바드에서 미·이란 간 고위급 대면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회담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현재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종전 논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8-1> 또 중재국으로서 파키스탄이 갖는 지정학적 위치와 외교적 관계는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설령 협상이 성공하더라도, 이미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위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과거 오일쇼크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합친 수준의 충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현 상황을 어느 정도로 심각하게 봐야 할까요?
<질문 10> 특히 원유 공급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할 경우, 석유제품은 물론이고, 나프타뿐 아니라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헬륨, 선박 강재 절단에 필요한 에틸렌 가스 등의 원재료 수급까지 줄줄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산업계 전반적으로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질문 11> 석유·가스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정부가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에서 차량 5부제를 의무 시행하긴 했지만, 자율로나마 부제 운영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는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처음인데요. 그만큼 전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는 의미겠죠?
<질문 11-1> 정부는 승용차 5부제뿐만 아니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는데요.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국민행동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12> 그런데 이런 전국민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이를 악용한 피싱 범죄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찰이 국민 불안을 악용한 피싱범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긴급 피싱주의보까지 발령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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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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