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 시한을 12시간 남기고 돌연 이란 발전소 공격을 닷새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건데, 그러나 이란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닷새가 중동 전쟁의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김덕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며,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돌연 5일간 미뤘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의 협상 소식이 전해진 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개시 사실을 공개하며 공격을 보류한 속내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 윗코프 중동 특사와 자신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등이 전날까지 이란 최고위급 인사와 협상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아주 강력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고 했는데요. 양측 발언이 엇갈리고 있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 물밑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건 맞는 걸까요?

<질문 3> 미국과 이스라엘 언론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협상 상대로 주목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3-1> 하지만 갈리바프 의장은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고요. 일각에선 갈리바프의 대표성이 불확실해 협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관측도 있는데요?

<질문 3-2> 이르면 이번 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파키스탄이 중재국 역할을 자처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타협이냐 확전이냐, 결국 핵심 쟁점을 얼마나 좁히느냐에 달렸을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15개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란도 핵무기를 갖지 않는 것에 동의했고, 합의가 최종 타결될 경우 이란의 농축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이 직접 수거할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란은 '우라늄 농축 권리 인정' 등을 종전 조건으로 내걸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오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공동 관리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협상 기류 속에서도 미국은 해병원정대에 이어 정예 공수부대 투입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의 가용 지상군은 8천 명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지상군을 집결시키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이란과의 협상이 잘 안될 경우, 이란 핵심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점령 등 지상전으로 확대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미·이스라엘 연합군이 거둔 군사적 성과를 이스라엘 이익 보호를 위한 협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8>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정세 오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모사드가 이란 민중 봉기에 따른 신정체제 붕괴 가능성을 내놨고, 네타냐후 총리는 이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도 설득했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조현 외교부 장관이 중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안전 보장을 촉구했는데요.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측과 협조할 경우 해협을 통과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이란과의 관계 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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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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